피식대학 B대면 ㅋㅋㅋ 데이트 캡쳐
아 웃겨
커피 한 잔 하고 싶은 남자
카페 사장님 34세 최준님
가려진 쉼표머리 사이로 보이는
귀여운 표정^^
뭘 했다고?
이런게 준며든다는 거야
바보야!
이 오빠 노래에
왜 빠지는지 나도 모르겠어
근데
노래할 때 미치도록 끌리는 남자
일단 노래를 들어보자....
최준의 니곡내곡이에요
제목도 재치있네요
오늘도 기대됩니다
안녕하세요~
최준의 니곡내곡 세번 째 손님
악동뮤지션 수현님을 모시고 왔습니다
준이 오빠와 노래하게 되어서
행복하다고 하네요
수현님과의 첫번 째 하모니 설렌대요
우리의 의남매 응원해주기로 약속~으흐흐 !
노래 시작 전
진지한 최준님
어뜩해
벌써 준며든다....
일부러 몇 발자국 물러나
내가 없이 혼자 걷는
널 바라본다 (목소리 너무 낭랑하다)
옆자리 허전한
너의 풍경
흑백 거리 가운데 넌
뒤돌아 본다 (가사가..가사가ㅜㅜㅜ 눈물이 쏟아질 것 같아요)
그때 난 알게 되었어
난 널 떠날 수 없단 걸
우리 사이에 그 어떤
힘든 일도
이별보단 버틸 수
있는 것들이었죠
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
널 사랑하는 거지 (준님 살짝 감정 깨주심ㅎㅎ)
사랑이라는 이유로
서로를 포기하고
찢어질 것 같이
아파할 수 없어 난
두세번 더
길을 돌아갈까
적막 짙은 도로 위에
걸음을 포갠다
아무 말 없는
대화 나누며
주마등이 길을 비춘
먼 곳을 본다
그때 난 알게 되었어
난 더 갈 수 없단 걸 (준님 우신다ㅜㅜ 진지 모드)
한 발 한 발
이별에 가까워질수록
너와 맞잡은 손이
사라지는 것 같죠 (언발란스)
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
널 사랑하는 거지 허어~
사랑이라는 이유로
서로를 포기하고
찢어질 것 같이
아파할 수 없어 난
아~아~ (많이 아파하시는 준님)
어떻게 내가
어떻게 너를
이후에 우리 바다처럼
깊은 사랑이
다 마를 때까지 (열창..지켜보시는 수현님..)
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
어떻게 내가
어떻게 너를
이후에 우리 바다처럼
깊은 사랑이
다 마를 때까지
기다리는 게 이별일 텐데..
지그시...(아 진짜 ㅋㅋㅋㅋ)
준님
자주 포스팅 하러 올게요